시스코 코리아 블로그

모든 IT 리더들이 이해해야 하는 4가지 핵심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트렌드

1 min read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는 지난 10년 전에 비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Gartn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되는 엔터프라이즈 IT 워크로드가 2020년에서 2023년이 되면 두 배로 늘어나, 총 워크로드의 40%를 차지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형태를 바꾸고 있는 수많은 변화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IT 리더들이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현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시리즈로 소개해드립니다. 1편에서는 팬데믹 이후 시대에 모든 기업이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네트워크 문제 세 가지를 다뤘습니다. 2편에서는 팬데믹 이후 시대에 모든 IT 리더들이 이해해야 하는 4가지 핵심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래의 업무 환경은 하이브리드입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99%의 최고 경영진들이 직원이 일주일에 최소 4일은 사무실에서 일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McKinsey의 글로벌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제 1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전통적인 사무실 상주 방식의 업무는 이제 직원이 집과 사무실, 그 밖의 모든 장소에서 유연하게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업무가 모든 조직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McKinsey에 따르면 10명의 임원진 중에서 전통적인 사무실 기반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이 이제 사무실에서 업무 시간의 20% 이하만을 보낼 수 있다고 대답한 임원은 1명입니다. 10명의 임원진 중 4명은 21~50% 정도의 사무실 출근을 예상하며 동일한 비율의 임원진이 51~80%의 사무실 출근을 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수치는 고용주와 직원이 팬데믹 이후 시대의 근무를 계속해서 조정해야 해서 유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IT 리더는 원격 액세스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공간과 함께 물리적인 업무 공간으로 이러한 유연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무실의 경우, 이러한 것이 어디서든 초고속 무선 연결이 가능한 핫데스킹 지원이나 수용 인원 관리 및 안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스마트 오피스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사무실은 각 조직의 요구 사항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겠지만, 모든 사무실에는 사람들과 디바이스가 쉽고 안정적으로 어디에서든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직원이 집이든 가정이든 장소에 관계 없이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미래의 앱은 분산형입니다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은 오늘날 디지털 업무 공간에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조직이 이제 멀티클라우드 전략에 투자하고 있으며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는 매우 드뭅니다.

결과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여러 지점에 걸쳐 넓게 분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엔터프라이즈가 비즈니스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일로화된 데이터를 통합하여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려고 노력함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해지며 상호 간에 연결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앱과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방법도 변하고 있습니다. 작업을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 디바이스 현장 작업자가 사용하는 것부터 임원진을 위해 데이터 인사이트를 수집하는 데 사용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앱에 이르는 다양한 범주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고도로 분산된, 상호 간에 연결된 앱에 복잡성이 더해질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효과적으로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되어 있으며 인터넷은 새로운 인트라넷이 되고 있습니다.

조직은 사용자 및 디바이스부터 앱의 트래픽, 앱과 앱 간의 트래픽, 기존의 프라이빗 네트워크와 인터넷의 트래픽에 대한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IT 리더들은 현대적인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종류의 애널리틱스, 관리 및 보안 툴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3. 미래의 보안은 경계가 없습니다

특히, IT 리더들은 전통적인 사무실의 경계를 넘어서는 매우 효과적인 네트워크 보안 툴과 기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세그멘테이션, 일관된 정책, 엔드포인트 애널리틱스는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공격으로 선회하는 보안 침해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인기를 얻는 다른 툴에는 가상 프라이빗 네트워크, SD-WAN(software-defined wide-area network), 그리고 보안 웹 게이트웨이와 클라우드 액세스 보안 브로커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이 있습니다. 이러한 툴이 구축되어감에 따라, 더 많은 IT 리더들이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도입하여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데이터를 액세스하는 모든 디바이스 및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툴을 갖춘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것은 리소스 집약적입니다. 따라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라 부르는 새로운 방식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SASE는 이러한 수많은 툴을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로 묶어줍니다. 이러한 통합 서비스는 다중 레이어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최적화된 WAN 엣지 연결성을 제공합니다.

4. 미래의 IT 운영은 AIOps입니다

한편, IT 팀의 업무는 현대적인 엔터프라이즈의 요구 조건을 따르기 위해 계속해서 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직원 인력은 다방면의 개발 운영팀과 보안 운영팀으로서 결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팀이라는 결과를 낳았지만, 오늘날의 복잡한 IT 환경을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한 당면 과제는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 결과 IT 리더들은 운영을 보조하기 위해 인공지능(AI)와 머신러닝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AIOps로 알려진, AI 운영 방식입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는 계속해서 규모와 복잡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AIOps는 네트워크 관리와 오케스트레이션을 간결화 및 자동화하고,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개선하며, 문제 해결을 가속화하는 필수적인 방법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풀 스택 솔루션

이러한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것은 IT 리더들에게 큰 당면 과제입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새로운 역량이 필요합니다.

  • 사람들과 디바이스가 쉽고 안정적으로 어디에서든 연결될 수 있는 광범위한 연결성
  • 프라이빗 및 공개 네트워크 모두에 걸쳐 고도의 분산형 앱, 디바이스 및 사용자의 엔드 투 엔드 가시성, 여기에 선제적 조치를 구현하기 위한 인사이트 및 애널리틱스
  • 전통적인 사무실의 경계를 넘어서는 비즈니스 및 자산의 보호
  •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간결화하고 자동화하는 AI

시스코에서는 이러한 역량을 확보하는 최고의 방법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통합된 풀 스택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가 팬데믹 이후의 시대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스코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재편하는 어떤 도움을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Cisco DNA Software 기반의  Catalyst Full Stack 대한 소개를 살펴보세요.

댓글 쓰기


4 댓글

  1. 정말 모든 것이 현란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도 이젠 바뀔 수밖에 없죠. 최고의 IT시스템 자체가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되어 있을 것임은 분명 합니다.

  2. 아주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법이 한국어와 맞지 않는 영어식이라서 읽기가 불편한 점이 있고, 문법적으로 이상하거나 오자가 있네요. 예컨대,
    = Gartner에서 발표한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되는 엔터프라이즈 IT 워크로드가 20–>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 디바이스 및 사용자의 엔드 투 엔드 가시상–> 가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