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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팬데믹 시대, 모든 기업들이 고민하는 네트워크 문제 세가지


2021-12-07


이제 업무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으며, 글로벌 McKinsey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위 임원진 10명 중 9명은 팬데믹 후에도 조직에서 원격 근무와 현장 근무를 결합한 업무 형태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영진의 대다수는 팬데믹 동안 직원들의 생산성이 증가했다는 데 동의합니다.

원격 근무로의 갑작스런 전환 후, 여러분은 IT 리더로서 안전한 사무실 근무를 재개하기 위한 조치를 도입하여 변화에 대비하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변화가 장기적으로 전환되며 이제는 업무 환경, 인력, 비즈니스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재평가해야 할 최적의 시기가 왔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는 기업 내의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인프라 즉, 네트워크가 중요합니다.

IT  리더들의 이러한 고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코에서는 변화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현대화하는 방법을 소개드릴 예정이며, 오늘은 여러분이 당면한 가장 큰 고민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고민: 연결성 문제

팬데믹 전에도 대부분의 기업은 전통적인 사무실과 브랜치 네트워크를 훨씬 넘어선 범위로 확장을 해왔습니다. 많은 사무실 근로자가 이미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무실을 위한 워크스테이션으로 교체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훨씬 더 많은 직원이 풀타임으로 또는 가끔 재택 근무를 하는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팬데믹으로 인해 배달 기사부터 현장의 의료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장소와 더 많은 직종에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아졌습니다. 제조업에서 농업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물 인터넷(IoT)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고 있으므로, 디지털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디바이스 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IT 리더의 당면 과제는 이러한 모든 원격 근로자와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쉽고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또한 사용자의 증가하는 성능 및 대역폭 요구 사항을 지원해야 합니다.

여러 위치에서 고화질 비디오를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가상 미팅이 계속 보편적인 표준이 될 것입니다. 원격 진료 및 기술 지원 같은 다른 원격 애플리케이션에 비디오 및 그 밖의 대역폭 집약적인 미디어가 사용되는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격 근로자 및 사물 인터넷(IoT) 디바이스는 레이턴시가 낮은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즉시 액세스해야 합니다.

두번째 고민: 보안 문제

또 다른 주요 과제는 점점 더 분산되고 있는 인력 전체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며, 보안이 준비되지 않을경우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IBM-Ponemon Institute의 2021 데이터 보안 침해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안 침해 시 발생하는 평균 손실 비용은 현재 424만 달러입니다. 이는 이 보고서에서 다룬 17년간의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증가세의 주요인은 원격 근무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보안 침해와 비교했을 때 원격 근무가 요인이 된 보안 침해의 경우 평균 비용이 107만 달러 더 높았습니다.

한편, 사물 인터넷(IoT) 및 기타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은 M2M(Machine-to-Machine)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스코에서는 M2M 디바이스가 202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18년도의 1/3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두려운 생각이 들곤 합니다. 조직을 향한 공격 가능한 표면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많은 엔드포인트 근처에서 이를 보호할 사람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세번째 고민: 네트워크 관리 문제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의 증가 외에, 기업은 디지털화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이기종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도 포함되는데, 최근 IDC Cloud Pulse Survey에 따르면 조직의 69%는 멀티클라우드 전략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기업 네트워크의 규모와 복잡성은 처음에 계획했던 처리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진화해버렸습니다. 기존의 네트워킹 기술 및 토폴로지는 여러 가지 유무선 LAN(Local Area Network), WAN(Wide Area Network), 브랜치,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수많은 원격 연결을 보유한 오늘날의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조직이 네트워크를 현대화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조직의 네트워크와 IT 환경은 여전히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네트워크에 액세스하고 있는 사람과 사물에 대한 엔드 투 엔드 가시성, 그리고 사용자 경험에 대한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더라도 매우 어렵습니다. 변칙 및 위협을 탐지하고 진단하는 일, 그리고 일관된 정책을 적용하는 일도 똑같이 어려워집니다.

이 모든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풀스택 솔루션!

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려면 팬데믹 이후 시대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시스코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전체적인 풀스택 접근 방식을 취할 경우 이러한 목표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유선 또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어디에서든 사람 및 디바이스가 쉽고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보편적인 환경 조성
  • 권한 있는 사용자 및 디바이스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한 지속적인 ID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액세스로 네트워크 보호
  • 인공 지능과 머신러닝으로 네트워크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자동화하는 한편 네트워크 전체에서 디바이스,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작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엔 투 엔드 가시성 및 인사이트 얻기

시스코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재구성하는 어떤 도움을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Cisco DNA Software 기반의 Catalyst Full Stack 대한 소개를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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