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orm
: a complete change in the appearance or character of something or someone, especially so that thing or person is improved
구글에서 의미가 무엇일까 한 번 확인해보았습니다. 무언가를 더 나아지도록 하는 완벽한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러한 완벽한 변화는 왜 필요한 것일까요?
지난 20년을 IT업계에 몸담고 그 흐름의 중심에 있었던 경험으로 조심스럽게 돌아보면 기술이 환경을 바꾸고, 그 환경이 또 다른 기술을 필요로 하면서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은 이전과는 다르게 환경에 의한 기술의 변화가 몇 배는 빠른 속도로 새로운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일까요?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는 공간의 제약을 경험하였고,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비즈니스와 일상을 이어가기 위한 기술 – 클라우드, 협업솔루션, 앱을 기반으로 한 쇼핑/배달 서비스 등-이 급성장하였습니다. 더불어, 내가 일하고,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을 가시적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인구 밀집도 분석, 코로나 확진자 추적, 환경요소 모니터링 등)들로 예기치 못했던 어려운 상황속에서 살아가는 변화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안전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과 업무의 경계가 가변적인 탄력적인 업무 환경이 IT 관리자들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 유연하고 탄력적인 환경을 보장한다는 것은 IT 관점에서는 관리의 복잡성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직접 관리할 수 없는 영역으로 그 범위가 확대됨을 의미합니다. 즉, IT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변화이고, ‘이 변화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시스템에 적용하고 운영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따라오게 됩니다.
결국, 지금 필요한 변화를 요약해보면,
사용자에게는 일관된,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IT 관점에서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의 변화
다각도로 변화하는 환경에도 끄덕없는 유연한 IT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해 더 나아지는 완벽한 변화
바로, 지난 3년을 통해 요구되고 있는 변화인 것입니다.
사용자와 IT, 서로 다른 두 페르소나의 필요를 충분히 충족하면서, 완벽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의 근본적인 기초를 탄탄하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기초는 바로 ‘Connectivity’이며, 이 ‘Connectivity’를 제공하는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시작으로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새로운 변화는 크게 네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폭증하는 서비스 트래픽을 위한 안정적인 연결
단말이 서로 연결되어,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 컴퓨터 내에서 처리되는 정보보다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되는 정보가 훨씬 많아지고 있습니다.
유연한 업무 공간으로의 변화로 무선 서비스가 보편화되었고, 무선은 대안이 아닌 네트워크 연결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용자 단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비 단말들도 무선을 통해 연결되면서 무선 서비스에 대한 고대역, 고품질에 대한 필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위해 시스코는 단말당 최대 9.6G를 지원하는 Wi-Fi 6/6E 무선 솔루션과 늘어난 단말의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40G/100G 캠퍼스 스위치인 Catalyst X 시리즈를 일년전 발표하였습니다.
[참고 영상: What’s New at Cisco l Cisco Wi-Fi 6E Catalyst 9136 ]
제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s.co/catalyst_9136
최근에는 10G 업링크 인터페이스, POE+ 지원은 물론 시스코 SDA 엣지로 연동 가능한 사무용 컴팩트 스위치인 Catalyst 9200CX를 출시하여 단말이 연결되는 시작부터 코어까지 고대역 트래픽을 위한 연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 영상: What’s New at Cisco l Cisco Catalyst 9200CX 스위치]
제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s.co/catalyst_9200
둘째, 그냥 연결이 아닌 똑똑하고, 안전한 연결
많은 양의 트래픽을 유,무선 차이 없이 수용할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스트럭처가 중요한건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IT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고, 관리해야하는 단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젠 엑셀 시트로 단말을 관리할 수 있는 그 시절의 네트워크가 더 이상 아닙니다. 여기서 시스코는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두 번째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단말에 대한 ‘보안’입니다.
연결되는 단말이 어떤 단말이며, 누구에 의해 사용되고, 확인된 정보를 기반으로 어떤 권한을 제공할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시스코는 모든 Catalyst 9000 시리즈에 이러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여서 단말이 어디에서 연결하던 그에 맞는 권한을 통해 안전하게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참고 영상: What’s New at Cisco l Cisco Catalyst 9400X 스위치]
제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s.co/catalyst_9400
뿐만 아니라, 이 사용자 트래픽이 기업 네트워크를 넘어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로 향하더라도, 일관된 정책을 제공할 수 있어서 사용자에게는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 IT는 탄력적인 중앙 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이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입니다. 시스코는 Catalyst 8000시리즈/Meraki와 Umbrella 솔루션이 함께 연동되어 SAS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 영상: What’s New at Cisco l Cisco Catalyst 8000 Edge]
제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s.co/catalyst_8000
[참고 영상:What’s New at Cisco l Meraki & IoT센서]
제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s.co/meraki_small_business
여기에서 시스코가 고민한 시스코만의 차별점은 SASE만을 위한 솔루션이 아니라 캠퍼스에서 클라우드까지 앞서 설명 드린 일관된 단말의 보안이 SASE를 통해서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셋째, 미래를 위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인프라스럭처
요즘 각 산업군에서 가장 주요시 하는 키워드로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모든 회사들이 친환경적인 제품 설계, 제조방식, 에너지 절감을 제품 디자인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시스코는 이러한 움직임을 고려하여 극한의 환경친화적 컨셉으로 재설계 된 Cisco UCS-X를 출시하였습니다. 필요한 컴포넌트를 확실하게 줄였지만 좁은 공간에 더 많은 노드를 넣을 수 있도록 설계하여 성능은 향상을 통해 경쟁사 대비 최대 3배 이상의 컴포넌트를 절감하고, 랙서버 아키텍처 대비 50% 이상 적은 원자재 소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력 효율의 최고 등급인 Titanium 레벨의 파워 서플라이 유닛을 제공하여 동일 스펙의 랙서버 구성 대비 5~10% 절감된 전력 사용량을 보여줍니다.
오래된 노후 서버를 Cisco UCS-X로 변경할 경우, 향상된 CPU 메모리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서버 수를 절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라이센스 비용, 여러 네트워크 장비 수, 데이터센터의 사용 전력 및 상면 수를 절감하여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달성하는데 한걸음 다가가실 수 있을것입니다.
[참고 영상:What’s New at Cisco l Cisco UCS-X]
제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s.co/UCS-X
넷째, 인프라 관리에 대한 부담은 컨트롤러에게!
서두부터 우리에게 필요한 이 변화가 IT 운영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을 언급드렸었습니다.
유연하지만 제어 가능한 네트워크, 원하는 대로 변경 가능 하지만 운영 부담은 없는 네트워크
이것이 시스코가 제안하는 완벽한 변화를 이룬 네트워크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 모든 요소들을 아우르고, 가시화하고,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러입니다. 컨트롤러는 이전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넘어서 현 상태를 분석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안하고, 그 대안을 자동화해주는 모든 사이클을 제공합니다. 시스코는 주요 도메인별 솔루션을 컨트롤러 중심의 네트워크로 변화하였고, 컨트롤러간의 연동을 통해 앞서 강조한 캠퍼스에서 클라우드까지 일관된 정책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로 완벽한 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고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세상이 변한다는 사실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왕 함께 넘어서야 하는 변화라면 조급하게 변화에 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변화를 차근차근 준비해간다면 변화는 두려움이 아닌 혁신이 되고, 부담이 아니라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급변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IT 주변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늘 그런 변화를 한 발 앞서 준비하고, 변화의 길잡이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여전히 어떤 변화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스러우시다면, 주저 마시고 시스코에 노크해 주세요. 더 나은 IT를 위한 완벽한 변화를 위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