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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를 이끌어갈 여성인재를 응원합니다. 시스코 걸스 인 IT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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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홍일점 아름이를 MT에 데려가기 위해 ‘I♥아름’ 티셔츠를 맞춰 입고 화상통화를 하던 ‘공대 아름이’ 광고, 기억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공대 아름이’라는 단어를 단번에 이해하고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만큼 여자 수가 현저히 낮은 공대와 IT 업계의 현실이 적절히 녹아 들어가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이러한 웃픈 현실 개선을 위해 시스코 코리아가 나섰습니다. 보안,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성장한 시스코의 시작에도 여성 창립자 산드라샌디러너가 있었던 만큼, 대한민국 IT 산업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여성 인재 양성에 뛰어든 것인데요.

 

지난 10월 27일, 시스코 코리아 사무실에서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걸스 인 IT 데이(Girls in IT Day)’ 행사를 개최하며 그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시스코 코리아가 여는 여성 IT 시대의 첫 막, 시스코 코리아 파트너팀을 이끌고 있는 여성 파워! 최지희 전무와의 인터뷰로 자세히 알아보시죠.

사람을 깨어있게 하는 회사, ‘시스코’

 

미래 여성인재들과 소통하고 있는 시스코 코리아 최지희 전무

Q. 올해로 첫 시작을 알린 시스코 걸스 인 IT 데이! 어떤 행사인가요?

A. ‘IT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여성을 위한 시스코 코리아의 지원 사격이에요. 많은 여성들이 여러 이유로 IT 분야를 커리어로 고려하지 않지만, 정작 커뮤니티를 살펴보거나 파트너사와 얘기해보면 여성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여성분들과 자기계발, 진로, 취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IT 분야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걸스 인 IT 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씩 이 분들과 소통을 늘려가고 네트워크를 다져 서로에게 힘이 되는 기회를 늘리고자 합니다.

Q. 왜 하필이면 ‘여성’만을 위한 행사인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글로벌 환경에서는 다양성이 곧 경쟁력 입니다.시스코는 인력 다양성 존중(Inclusion and Diversity) 정책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성별, 인종 등 여러 이유로 차별 받는 소수 인재를 발굴해내고 있어요. 시스코 내에서 이러한 다양성이 존중 받는 환경을 경험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것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국내 IT 업계에는 여성 인력이 매우 부족한 편입니다. 여성들의 IT분야 커리어 개발도 중요하지만, 여성분들이 활발하게 진출함으로써 업계 전체가 좀 더 유연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추후에는 성별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기준에 초점을 맞춰 인재들을 발굴할 예정이니, 남성분들!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Q. 시스코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장 근무(17년)를 하셨는데요. 그 비결을 꼽는다면?

A. 높은 워라밸로 업무와 가족 모두를 지킬 수 있었던 게 제 비결입니다. 시스코는 임직원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IT 솔루션과 사내 정책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런 유연하고 탄력적인 기업 문화 덕분에 2016년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과거 남편이 중국에서 근무할 때 저 역시 혜택을 톡톡히 봤는데요. 당시 3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일주일에 3~4일만 출근하고 나머지는 중국에서 웹엑스(WebEX) 같은 콜라보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근무했어요. 제 여건을 이해해주는 시스코 코리아의 기업 문화와 당시 팀원들의 든든한 지원이 없었다면, 가정과 업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지는 못했을 겁니다.

Q.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시는 시스코의 여성 파워로서, 그런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인가요?

A. ‘사람들과 만들어가는 관계’가 제 에너지의 원천이에요.함께 근무했던 팀원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그리고 팀원들과 협업해 새로운 성과를 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거기서 에너지를 받아요. 그래서 저는 일할 때에도 무엇보다 사람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 편이에요. 팀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향을 알아가면서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부드러운 여성 리더십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죠. 앞으로 ‘걸스 인 IT 데이’를 통해 성장하는 여성 인재들이 이런 여성 리더십을 더 키워줬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에요^^.

Q. 시스코 입사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시스코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A. 시스코는 사람을 깨어있게 만들어주는 회사입니다. IT 분야는 어떤 산업보다도 빠르게 회전하고 변화해요. 그 만큼 IT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성장, 발전 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죠. 그 중에서도 시스코는 기업 인수나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조직이라 깨어있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요. 항상 깨어있어야 하고 깨어있게 만들어주는 회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시스코뿐만 아니라 IT 업계를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학습’을 강조하고 있어요. 책을 읽던, 현장에 나가 경험을 하던,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빠르게 학습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답니다!

Q.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IT 전문가로를 꿈꾸는 20대 여성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A. 먼저 도전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세요.

무엇보다도 먼저 도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세요. 여성 중에는 잘하는 일에는 자신감이 넘치지만 정작 도전에 필요한 분야에는 소극적인 분들이 많아요. 지레 겁먹지 말고 적극적으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을 보이면 훨씬 더 많은 기회가 눈 앞에 열립니다.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본인의 개성을 잃지 마세요. Be Yourself! 강점과 개성을 바탕으로 소통하면서 업계에서 그 강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함께 일하는 분들께 폐를 끼치지 않을 정도로 조절이 필요하겠지만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 또한 업무에 큰 활력소가 된답니다.

학습과 노력, 도전. 이 세 가지를 강조한 최지희 전무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여성 분들이 만들어가는 노력과 도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시스코 코리아 역시 더 많은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중요한 여정의 출발점에 시스코 코리아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시스코 걸스 인 IT 데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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