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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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와 라이엇 게임즈가 첨단 기술로 무장한 글로벌 e스포츠 행사를 완벽하게 개최한 비결


2020-11-20


‘리그 오브 레전드’ 2020년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시스코의 기술로 개최되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얼마 전 역사상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경기, 2020년 LoL(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 결승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세계 1위 PC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간 플레이어가 무려 1억 1,500만 명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열성 팬 수억 명이 시청해 2020년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유일하게 100% 기술에 의존하는 스포츠인 LoL은 시청자에게 일관되고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지연 없이 보여주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였고 시스코를 선택했습니다. 시스코가 기술에 민감한 수 백만 열성 팬들에게 만족할 만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스코는 라이엇 게임즈와 LoL e스포츠의 공식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파트너로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oL을 향후 10년을 대비하는 e스포츠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과감한 새로운 도전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기술 부문장 스콧 아다메츠(Scott Adametz)는 기존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는 대개 라이엇 스태프가 1,300명 배치된다고 말했습니다. 수백 개의 동영상 피드가 19개 언어로 생중계 되는 100% 라이브 이벤트이기 때문입니다. 이 대규모 행사는 직접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올해는 온라인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완전히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현장 스태프가 75% 줄어든 채로 전체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스콧 아다메츠(Scott Adametz)는 “올해는 모든 것이 해체되고, 분산되었습니다. 저마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같은 리소스, 같은 멀티 뷰에 액세스해야 합니다. 그래서 Riot을 운영하는 네트워크에 엄청난 데이터 부하가 걸렸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Riot Direct라는 ISP를 내부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 것은 100% 시스코 하드웨어로 작동합니다. 이미 Riot Direct를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라이엇 팬에게 수백 개의 동영상 피드를 제공하고 있는 시스코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치르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브 방송의 성격 자체가 고도의 데다 자가 격리 상태라는 복잡한 상황까지 더해져서 2020년 월드 챔피언십은 원격으로 운영해야 하는 어려운 행사가 되었습니다. 팬과 플레이어 모두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라이엇 스태프들이 라이브 동영상 피드를 받아서 각 지역에 맞는 언어로 별도의 영상을 제작해야 합니다. 시스코의 네트워크 컨버전스 시스템(NCS)은 이러한 네트워크 트래픽이 패킷 손실이나 지연 없이 목적지까지 도달하도록 보장했습니다.

영상을 제작할 때는 언제나 상하이의 제작 시설에서 고유한 동영상 소스 수백 개가 배포됩니다. 이 수백 개의 영상은 순식간에 수천 개로 증가합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피드를 보고, 자신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며, 현장에서 수행할 법한 기능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우리가 치러낸 행사 중에서 데이터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만큼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중추 인프라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단 하나의 패킷도 전송이 중단되거나 오류가 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스포츠의 미래

시스코는 라이엇 게임즈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시스코의 네트워킹 백본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3.2PB 이상이 전송되었습니다(1PB는 1,000TB와 같습니다!). 라이엇에 5주간의 글로벌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시스코 네트워크는 이를 실현하는 다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시스코는 e스포츠의 미래를 예견하고 라이엇과 같은 파트너들이 자신의 경험으로 10년 후의 미래를 변화시킬 방법을 구상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스콧 아다메츠(Scott Adametz)는 “e스포츠의 미래에 다가가며, 우리는 변화의 기점에 서 있습니다. 시스코 덕분에 리셋을 시작했고,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덜고 탄탄한 기반을 다지며 이를통해 향후 10년을 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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