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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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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비즈니스는 네트워크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네트워크는 실시간 소통, 온라인 쇼핑 및 예약 등 다양한 연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그리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과 같은 디지털 메가 트렌드가 등장하면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동화 기능을 지원하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부상했죠.

기업들은 이처럼 변화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도입하고, 최소한의 리스크를 안고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통기업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거점과 애널리틱스 정보를 확인하는 반면, 제조업체들은 네트워크를 이용해 공장과 공급망들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전기, 수도 등 공공시설의 경우에는 태양열과 플러그인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그리드 생태계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데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요.

그럼 이런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IT 담당자들에게 디지털을 향한 변화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디지털화로 인한 네트워크 플랫폼의 변화는 반복되는 업무는 최소화하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면에서 IT 부서가 더욱 전략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IT 전문가들 역시 이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DNA가 필요! 

시스코는 이런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화에 의한 ‘시스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Cisco Digital Network Architecture, 이하 시스코 DNA)’를발표했습니다. 시스코 DNA는 시스코 고객이 디지털화를 향한 로드맵을 그리고, 네트워크 자동화 및 보안의 즉각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플랫폼이랍니다.

데이브 웨스트(Dave West) 시스코 아태지역 최고기술 책임자와의 미니 인터뷰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Q: 시스코가 이번에 발표한 DNA가 무엇인가요?

제품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의 전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프트웨어 중심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비즈니스 변화에 맞춰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것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보안도 철저히 할 수 있습니다. IT에 들어가는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졌지만 DNA의 차별점은 정말 쉽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인프라 사용도 최대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Q: 고객들이 DNA를 환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고객들이 원하고 있던 네트워크 서비스의 민첩성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용도 줄일 수도 있고요. 많은 네트워크 기업들이 갖고 있는 문제는 바로 이 민첩성이 떨어지는 부분에 있습니다. 민첩하게 변화하지 않으면 고객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DNA의 차별성이 바로 민첩성이지요.

더 흥분되는 건 지금의 DNA 수준은 기초 단계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발전할 일만 남았지요. 이제 여러분들은 매달, 매 분기, 매년 더 많은 DNA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어떻게 변화해 왔나

이 새로운 아키텍처를 보다 자세히 이해하려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의 변천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IT 산업은 다양한 방법으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험을 진행 중인데요,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 오픈플로우, SDN 콘트롤러,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모델 기반 네트워킹(Model Based Networking), NetConf/YANG 등이 그 대표적인 예지요.

혁신을 위한 변화는 긍정적인 변화이지만, 사실 이런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의 진화는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다 준답니다. 기업 IT 담당자들은 도입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많은 질문들을 갖게 되는데요.

‘이 모든 것이 어떻게 한데 어우러져 운영될 수 있을까?’ 

‘이 새로운 기술은 어떻게 우리 기업 IT 환경을 더욱 단순하게 만들어줄까?’ 

‘우리 조직은 이 신기술울 도입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통합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이를 통해 우리 조직이 새로운 보안 위협에 노출되지는 않을까?’

시스코 DNA의 5가지 설계원칙

이와 같은 고객들의 고민을 염두에 둔 시스코 DNA는 5가지 설계 원칙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 모든 것을 가상화해 기업들이 플랫폼의 유형(물리/가상/온프레미스/클라우드)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모든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
  • 자동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네트워크의 구축, 관리 및 유지를 간편하게 해준다.
  • 곳곳에 도입된 애널리틱스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IT 인프라 및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 클라우드에서 지원되는 서비스 관리를 통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정책과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합,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보안 및 제어 강화로 클라우드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 모든 레이어에서 오픈, 확장성 및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지원한다. 즉 시스코와 써드파티 기술, 오픈 API, 개발자 플랫폼을 통합해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한다.

시스코가 어떻게 이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축해나가고 있는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시기 원한다면,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제품 및 솔루션 사업부를 총괄하는 롭 소더버리(Rob Soderbery)가 직접 설명하는 영상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시스코 DNA 아키텍처와 일차적으로 공개된 솔루션들은 모두 시스코 ONE 소프트웨어 상품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iWAN 및 네트워크 운영팀을 위한 네트워크 자동화, 엔터프라이즈 브랜치를 위한 가상화, 그리고 새로운 클라우드 매니지드 상품들을 일차적으로 공개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추가적인 기술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스코 DNA 발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콘텐츠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시스코 공식 보도자료 바로가기>> 
  • [후니의 1분정보] 시스코 DNA에 대한 모든 것 (1편) _ DNA? 왜요?바로가기>> 
  • [후니의 1분 정보] 시스코 ‘APIC-EM’ 에 대한 모든 것 (1편)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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