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미국 버라이존(Verizon)이 선택한 Managed SD-WAN 서비스 이야기 – 시스코 VMS(Virtual Managed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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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젠 안정적인 네트워크는 필수이고,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서비스되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사업자들의 새로운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리케이션의 품질 기반으로 네트워크 경로를 선택하는 SD-WA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통신사 버라이존은 시스코 버추얼 매니지드 서비스(Virtual Managed Service, VMS)를 활용하여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시스코의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에 SD-WAN 환경을 제공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통신 사업자들의 최근 B2B 서비스 동향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라이존이 제공하는 SD-WAN은 시스코의 대표적인 기술인 IWAN(Intelligent WAN)을 통해 제공됩니다.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것은 IWAN을 제공하는 인프라 환경을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버라이존은 사전에 검증된 템플릿 기반 환경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신속하게 배포, 운영하며, 고객은 IWAN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품질이 보장된 WAN 환경을 서비스로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바로 시스코의 VMS입니다.
시스코의 VMS는 버라이존에게 신속한 프로비져닝, 제로 터치 관리 자동화 (Zero-touch automation), 통합 정책 관리 환경을 IWAN(Intelligent WAN) 서비스와 함께 제공합니다. 이로써 버라이존은 시스코 인텔리전트 WAN 서비스를 구축한 첫 번째 통신 사업자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VMS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규 서비스에 대한 빠른 적용이 가능하고 훨씬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상화 기반 부가 서비스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게 어떤 강점을 줄 수 있을까요?
첫째, 신규 서비스에 대한 신속한 구현이 가능합니다. 기업은 급변하는 새로운 서비스 환경을 어떻게 기업 IT에 접목할 것인지가 가장 큰 숙제이며 고민입니다. 이를 검증된 모델로 적용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면 기업의 시간과 서비스 적용에 대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동화된 운영 관리 환경입니다. 템플릿 기반의 적용과 일관된 모니터링 환경을 통해 적용되는 서비스에 대한 가시화는 물론, 적용된 인프라에 대한 관리 환경을 패키지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매니지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입니다.
세 번째는 기업 IT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IWAN은 애플리케이션의 품질을 고려하여 경로를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화상 회의를 사용 중인 고객에겐 끊김 없는 고품질의 화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든 가용한 경로에서 화상 트래픽의 품질을 체크하게 됩니다. 현재 이용중인 회선에서 품질이 임계치에 이르면 품질이 좋은 경로로 트래픽을 우회시킴으로써 품질의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상화 기술을 통해 우리의 기업 고객분들께 그들의 IT와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인사이트와 제어를 할 수 있도록 돕겠고, 안전하고 고성능의 가상화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데 시스코는 중요한 기술 파트너입니다.” – 버라이존
그럼 이런 버라이존 서비스를 가능하게하는 플랫폼인 VMS를 좀 더 살펴볼까요?
시스코의 VMS는 통신 사업자가 비즈니스 고객에게 서비스를 자동화, 혁신 및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입니다. VMS는 서비스 패키지를 통해 “클라우드 매니지드 IWAN (Cloud Managed IWAN) 서비스”, “클라우드 VPN 및 컨버지드 에지(Cloud VPN with Virtual Converged Edge) 서비스”등을 사업자의 새로운 부가 서비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VMS 플랫폼 개요>
시스코 VMS는 다음과 같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솔루션 입니다.
여기서 IWAN, CVPN, vBranch로 표현되는 서비스 패키니는 통신 사업자가 제공할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 로직, 운영 방식, 솔루션 구성 요소 등을 사전에 정의해 놓은 것을 의미하는데요. 시스코의 검증된 서비스 패키지를 추가함으로써 사업자는 안전하게 사전에 테스트된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lStorefront 플러그인: 고객 쪽 셀프 서비스 포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생성, 주문, 커스터마이징, 관리 등을 GUI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운영자 포탈을 통해 대시보드 및 OSS/BSS와의 연동을 위한 API를 제공합니다.
lOrchestration platform : 네트워크 서비스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플랫폼입니다. Model 기반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NS(Network Service Orchestrator)와 VNF(Virtual Network Function) Lifecycle 관리를 위한 ESC(Elastic Service Controller)로 제공됩니다.
lVNF(Virtual Network Function) 카탈로그: 사전에 테스트 인증된 VNF
lService Telemetry : 서비스 모니터링 및 건강도 등을 수집하는 시스템
lOPEN API, SDK :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 및 개발 환경 제공
그렇다면 VMS를 통해 서비스 사업자는 어떤 이점을 가질 수 있을까요?
–검증된 서비스 패키지를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마켓 서비스 점유율 증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기존 서비스와의 연동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IT 환경은 개선하고 통신 사업자는 지속적인 부가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현재 사업자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입니다.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운영 효율성을 위하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가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업자들이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투자를 위해 고민하거나,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시스코 VMS는 이런 사업자들의 고민과 노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완성도 높은 솔루션입니다.
아직 깊은 고민 중에 계시다면 버라이존이 선택한 시스코 VMS를 한 번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분명, 더 나은 출발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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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임강빈 시스코 코리아 통신사업자 솔루션 스페셜리스트가 작성한 칼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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