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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OT 컨버전스 시대, 스마트 팩토리 네트워크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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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로크웰 오토메이션,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네트워크 2022 행사 성황리에 개최

시스코코리아는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와 지난 10월 1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네트워크 2022’를 개최했습니다. 국내 주요 제조기업의 IT와 OT 실무진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IT와 OT 컨버전스의 미래를 주제로 제조업 디지털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한 현황과 솔루션들이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스코코리아와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가 10월 18일, 서울드래곤호텔에서 공동 개최된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네트워크 2022’>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많은 생산 공정들이 스마트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조업 현장의 중심에 있는 공장들 역시 이 트렌드에 발맞추어 디지털 기반의 생산 공정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특히 스마트 팩토리는 개발 및 제조 등 생산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생산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춘 공장으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디지털 트윈, 산업용 5G, 차세대 Wi-Fi 6E 같은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OT(운영기술) 환경에서도 철저한 사이버 보안 관련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IT 기업인 시스코 역시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시스코코리아가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팩토리를 테마로 IT 솔루션, 기술, OT 네트워크를 현대화하고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IT&OT 컨버전스 이벤트인 만큼 주요 제조기업의 실무자분들이 100여 명 넘게 참석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션은 Market Insight, Tech Insight, Solution Insight로 총 3개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시스코와 로크웰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전시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습니다.

 

시스코, IT-OT 통합 네트워크로 제조업 디지털 경쟁력 도모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IT와 OT 컨버전스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

먼저 Market Insight 세션의 첫 번째 기조강연자인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와 케이시윤 이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IT와 OT 컨버전스의 미래’를 주제로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제조업 공장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OT 데이터를 디지털 제조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IT와 OT의 결합이 핵심”이라며 “시스코는 두 기술의 통합 네트워크 분야 강자로서 사물인터넷(IoT)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제조 분야에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며 이런 과제를 시스코와 로크웰이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엔드 투 엔드 보안, 네트워크 자동화, 안전한 공장, 목적에 맞는 무선기술, 글로벌 공장 표준화 이 6가지가 시스코의 장점이자 시장 확대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케이시윤 이사는 “시스코 IoT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 제조를 실현할 수 있다”며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시스코 IoT 사례로 일본 자동차 제조사 및 미국 자동차 제조사를 소개했습니다. 윤 이사는 “주요 글로벌 기업이 빠르게 팩토리 IT/OT 통합 아키텍처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안전한, 그리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구현이 디지털 제조 성공의 열쇠이고, 설비영역 가시성 구현 및 보안정책 구축이 OT 보안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시스코 기조연설 자세히 보기

두 번째 기조강연은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김낙현 상무와 최태능 이사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커넥티트 엔터프라이즈 비전’라는 제목으로 진행했습니다. 김낙현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자동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글로벌 리더로 30년 이상 국내 자동화 비즈니스 선두기업으로서 사업을 전개해왔다”고 말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성으로 고객 문제를 해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기조강연자로 나선 박한구 스마트제조 혁신추진단 단장은 ‘스마트 팩토리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정부의 제조업 정책 추진 현황과 미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지원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박한구 단장은 “앞으로는 제조 효율화를 위시한 인더스트리 4.0을 넘어 사람 중심의,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인더스트리 5.0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기조강연은 국내 OT 보안 컨설팅 사업을 이끌고 있는 삼정KPMG의 최민화 상무가 ‘디지털 혁신 시대, OT 보안 트렌드 및 국내외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최 상무는 “최근 사회 및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OT 보안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OT 취약점 기반 공격으로 공정중단, 기밀유출, 재물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환경 변화로 보호가 필요한 OT 대상과 영역변화, 현행 보안 체계가 한계에 직면함으로써 각 기업에 최적화된 OT 보안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4개의 기조연설을 마친 후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본격적인 트랙에 들어가 기술적인 내용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Tech Insight’와 OT 서비스 메뉴판에 대한 ‘Solution Insight’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Tech Insight 세션에서 박병준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부장은 ‘IT&OT 통합 플랜트 네트워크 표준화방안’을 주제로, 스마트 팩토리 여정을 위한 IT-OT 네트워크 융합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존 시스템 개선 및 신규시스템의 네트워크 표준화가 필요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시스코, 팬듀잇(Panduit)은 전략적 파트너로 17개 이상의 설계, 테스트 및 검증된 디자인 모음,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시스코 코리아 박민호 이사와 김상익 프로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무선네트워크 기술 및 고객사례를 주제로, 시스코 코리아 김성국 전무가 IT와 OT 환경을 함께 지키는 효과적인 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김성국 전무는 “Secure Factory Network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보안 아키텍처로, SDN기반의 IT/OT 통합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유연성 및 보안을 강화해야 하며, OT영역은 L1, L2 레벨까지도 관리가 필요하고 OT망의 트래픽, 단말에 대한 모니터링 및 통제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4가지 서비스 소개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4가지 서비스 메뉴판>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비스 솔루션 메뉴판이라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4가지 서비스가 소개되었습니다. 시스코는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업해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OT 네트워크 건강검진 및 체질 개선 서비스 △신공장 IT·OT 통합 네트워크 상담 서비스 △OT 보안 퀵 스타트 서비스 △ 산업용 무선-걷기에서 뛰기까지 코칭 서비스입니다.

첫 번째 서비스는 OT 네트워크 건강검진 및 체질 개선 서비스입니다. 윤동현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과장은 시스코와 로크웰은 안정적인 OT 네트워크 운영과 고질적인 장애해결을 위해 네트워크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서비스에는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 개선방안 도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슈 및 잠재적 원인 선제적 제거, 네트워크 보안 관련 취약점 탐지, 네트워크 전문 진단 장비를 활용한 네트워크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네트워크 상태 파악 등을 제공합니다.

<신공장 IT·OT 통합 네트워크 상담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박종식 시스코코리아 프로와 김승일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부장>

두 번째 서비스는 신공장 IT·OT 통합 네트워크 상담 서비스입니다. 이 세션은 박종식 시스코코리아 프로와 김승일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부장의 공동 발표로 진행되었는데요, 글로벌 IT 리더인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CPwE(Converged Plantwide Ethernet)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신공장의 통합 네트워크 설계에 대해 지원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에는 신공장 설계를 위한 기존 네트워크 문서 검토 및 운영 상태/역량 평가와 기존 네트워크 구성 대비 신공장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아래와 같은 구성요소에 대한 검토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는 OT 보안 퀵 스타트 서비스입니다. 장주수 시스코코리아 이사는 새롭게 떠오른 OT 보안 화두를 던지며 OT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4단계 과정으로 자산 파악 및 관리-네트워크 분리 및 차단-실시간 위협 탐지-통합된 IT/OT 관제센터(SOC)를 제시했다. 특히 시스코 사이버 비전을 활용해 OT 보안 진단을 통해 고객사 내부의 공장망 내 자산 정보를 파악하고 보안 상태에 대해 포괄적으로 점검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네 번째 서비스는 산업용 무선-걷기에서 뛰기까지 코칭 서비스입니다. 문종민 시스코코리아 프로는 사람과 설비, 기계와 로봇을 연결하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산업용 무선 기술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며, 산업용 무선 디자인 Success Track과 AGV/AMR(이동형 설비) Success Track 서비스 내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내용 중 하나가 바로 ‘OT 서비스 메뉴판’에 대한 신청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행사에서 소개된 4가지 서비스 중에 서비스를 원하시는 참석자는 메뉴판에 체크해 추후 영업팀에서 별도로 연락하여 서비스를 진행해드리는 혜택도 누리실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4시 반이 넘어서 끝났는데요, 대부분의 참석자분들이 마지막 세션까지 열심히 경청해주실 정도로 ‘IT&OT 컨버전스’ 주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시스코코리아는 IT와 OT 컨버전스를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로 고객분들께 인사이트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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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기사 : [전자신문] 시스코, IT-OT 통합 네트워크로 제조업 디지털 경쟁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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