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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케이블 사업자 D’LIVE가 세계 최초 시스코 리모트 파이 솔루션을 도입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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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콘텐츠 수요 급증

올해 7월 발표된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텍스(VNI∙Cisco Visual Networking Index)는 전체 IP 트래픽 내 동영상 시청 비중은 73%에서 82%로 증가할 전망으로 나타났는데요. 국내 콘텐츠 시장도 마찬가지로 유튜브, 넥플릭스와  같은 동영상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모바일에서 유튜브를 본 순이용자 수는 2,302만5,665명이었으며, 지난해 같은 달의 2,105만6,194명 보다 9.4% 증가했습니다.

게임 방송 전문 플랫폼인 트위치의 월간 이용자 수는 지난해 9월 9만 2540명에서 올 9월 75만3766명으로 8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넷플릭스 앱 이용자 수 역시 같은 기간 1만9218명에서 14만6377명까지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동영상 콘텐츠의 폭발적인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비한 국내 케이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딜라이브 인데요. 딜라이브는 현재 서울과 대도시 지역 235만명의 디지털 케이블 가입자, 25만명의 VoIP 가입자, 60만명의 인터넷 가입자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3대 MSO 업체 중 하나입니다.

시스코 인피니트 브로드밴드 리모트 파이 (Remote-PHY) 세계 최초 도입

원활한 데이터 공급을 위해서는 데이터 통로를 똑똑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딜라이브가 기존에 서비스를 위해 사용하는 케이블망인 HFC(광동축혼합망)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지는 것인데요.

시스코의 리모트 파이 솔루션은 기존 딜라이브의 전송망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송수신을 관장하는 제어센터에 해당하는 헤드엔드(H/E)에 바로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통신 매체에 맞게 신호를 변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PHY를 헤드엔드 디바이스에서 분리함으로써, 서비스 받는 고객에 가까이 위치시키는 원리로, 보다 빠르고 원활할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리모트 파이 기술은 HFC의 가장 최신 기술로 딜라이브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사실!

딜라이브는 이 솔루션 도입으로 지금까지 FTTH로만 가능했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기존의 HFC망을 통해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최소 최소 40 km에서 최대 80km 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리모트 파이 기술은 원활한 송수신 서비스뿐 아니라 허브 사이트 공간과 전력, 냉방 요금 등의 운영비도 줄여주는 정말 똑똑한 차세대 솔루션이라고 합니다.

딜라이브 사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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