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삼성과 Wi-Fi 6 실현을 위해서 손잡다
Wi-Fi 6란?
차세대 Wi-Fi 표준은 802.11ax라고도 알려진 Wi-Fi 6입니다.
Wi-Fi 6는 경기장이나 공공장소 등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집된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말 기기의 배터리 소비를 억제할 수 있어 스마트홈이나 사물인터넷 등에도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빠른 데이터 속도와 용량 증가, 고밀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 개선된 전력 효율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표준 실현을 위한 여정
새로운 표준이 처음 등장하면 초기에 많은 테스트를 통해 시행 착오를 거쳐야만 예기치 않은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고 안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시스코는 삼성과 협력해 Wi-Fi 6가 실제로 더 빠른 통신 속도, 더 많은 용량,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는지 검증하고 테스트 해왔습니다. 지난 몇 달간 시스코는 글로벌 캠퍼스에서 개발 단계의 Catalyst와 Meraki 액세스 포인트를 통해 삼성의 Wi-Fi 6 모바일 기기를 테스트했습니다. 시스코 캠퍼스에서 테스트를 마친 후 대학교와 공항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도 실시했습니다.
모든 새로운 표준에는 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Wi-Fi 6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시스코는 이를 기회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시스코는 심층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삼성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했습니다. 말그대로 업계 리더로써 어떻게 표준을 이끌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실현했습니다.
[사진: Mobile World Congress Samsung 갤럭시 S10 발표 현장]
그뿐만이 아닙니다. 시스코는 모바일 네트워크와 Wi-Fi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더욱 튼튼한 다리가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삼성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 열린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시스코와 삼성의 Wi-Fi 6를 위한 협력 결과가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요. MWC에서 세계 최초로 Wi-Fi 6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이 발표되었고, MWC 현장에서는 시스코가 지원하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시스코는 삼성과 앞으로 Wi-Fi 6의 시장 도입과 기술 발전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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