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활력을 불어넣은 복합 문화 공간 ‘피아크’, Cisco Meraki로 안정적인 Wi-Fi 6 서비스 제공
최근 부산 여행의 가장 뜨거운 연관 검색어로 급부상한 곳이 있습니다. 영도 ‘피아크(P.ARK)’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피아크는 조선업 침체로 활기를 띠던 영도 공업지역이 텅 비게 되자 2018년 부산의 조선 강소기업 제일그룹이 부산을 대표하는 이색공간을 만들기로 전격 결정하며 2021년 5월 문을 연 초대형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조선소 빈 땅에 대형선박구조를 모티브로 ‘창작자들이 한데 어울러져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일종의 방주’를 만든 것입니다. 피아크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플랫폼의 첫 글자 ‘P’와 노아의 방주를 뜻하는 단어 ‘Ark(아크)’를 합성한 ‘플랫폼 오브 아크 포 크리에이터(Platform of Ark for Creator)’입니다. 두 번째는 알파벳 그대로 ‘Park(파크)’라는 뜻으로,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편안한 공원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용 공간 면적을 넓게 확보하고 F&B와 라이프스타일, 아트, 컬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이 이뤄져 있습니다.
피아크는 코로나 장기화 속 조용히 문을 열었지만 이색적인 기획과 설계, 초대형 규모, 오륙도와 부산항을 담은 멋진 바다 경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덕분에 빠르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실제 오픈 3개월 만인 지난 8월에는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인파가 피아크를 찾으며, 부산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꼭 한번은 방문해 봐야 하는 부산의 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인파 속 안정적인 Wi-Fi 서비스 제공 위해 ‘Cisco Meraki’로 교체 결정
밀려드는 인파 속 반가움도 잠시 피아크는 고민에 봉착했습니다. 피아크를 찾은 고객들이 부산의 멋진 풍경과 함께 일상을 즐기기 원하면서 Wi-Fi 접속이 폭주, 트래픽 분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빈번하게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대지면적이 9,917m2(3,000평)에 달하는 광활한 피아크 전역을 완벽하게 커버하지 못하면서 음영지역으로 인한 고객 불만의 소리도 높아졌습니다.
피아크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일반적인 무선 인프라로는 전혀 해법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베이커리 공장부터 베이커리 카페, 전시장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대지면적도, 연면적도 너무 넓기에 기업 차원의 체계적인 접근과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이에 주변에 피아크와 같은 유사한 사례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Cisco Meraki’가 이상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기존 네트워킹 인프라를 Cisco Meraki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Cisco Meraki를 통해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끊김 없는 Wi-Fi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인 Cisco Meraki가 단번에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대용량의 데이터도 척척 처리해 줄 뿐 아니라 음영 지역 없이 안정적인 Wi-Fi6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혼자서도 광활한 공간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체계적이면서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정보경 피아크 전산실 팀장
기존 환경은 각 장비의 제조사가 달라서 파생되는 관리 및 호환성 문제가 빈번했던 터라 스위치와 액세스포인트 모두 Cisco Meraki로 교체했습니다. 또한 인프라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Cisco Meraki 보안 장비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isco Meraki 액세스포인트는 대당 커버리지 성능도 뛰어나 음영 지역 없이 피아크 전역을 커버하는데도 크게 도움을 줬습니다. 일례로 1층 로비의 경우 4층까지 천장이 트여 있는데 4 층에 설치된 액세스포인트가 1층까지 커버해 엘레베이터 내부를 포함한 피아크 어디에서나 Wi-Fi 서비스가 끊김없이 제공 될 수 있었습니다. 고객들은 피아크에서 멋진 부산 풍경을 배경 삼아 SNS는 물론 라이브 스트리밍, 게임, 화상회의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즐기면서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Cisco Meraki 도입으로 관리 편의성 향상 및 보안 강화는 ‘덤’
피아크가 Cisco Meraki 도입으로 얻은 성과는 Wi-Fi 성능 개선과 음역 문제 해소만은 아닙니다. Cisco Meraki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답게 관리자 페이지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합니다. 관리자는 단순한 데이터 접속 사용량 정보 이외에도 어떤 앱 또는 프로그램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지, 설치한 액세스포인트의 상태, 네트워크 연결 여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1인 관리체제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클라우드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을 관리하며, 실시간 장애 대응은 물론 사전에 장애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관리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피아크, 첨단 네트워킹 인프라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확산 위해 앞장
피아크는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공간의 기획 및 구성, 공간이 제공하는 콘텐츠 이상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Cisco Meraki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인 첨단 네트워킹 인프라를 완비했습니다. 피아크는 이를 기반으로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의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생산, 확산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특히, 첨단 네트워킹 인프라에 걸맞게 AI 로봇, 전기차 등의 첨단 기술들을 시연할 수 있는 전시장도 곧 선보일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