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의 새로운 단말, 룸킷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인 CE버전의 최신 버전인 CE9.0를 탑재하였으며, 더 강력한 프로세서인 Nvidia칩셋을 탑재했는데요, ‘영상회의 단말에 정말 새로운 솔루션이 적용되었구나’라고 느끼실겁니다. 룸킷의 설계 컨셉은, 보다 편하게, 보다 쉽게, 더 좋은 품질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다는데서 시작되었죠.
룸킷은 2가지 단말의 종류로 출시되었는데요, 하나는 카메라 스피커 일체형인 룸킷과 다른 하나는 새로운 코덱인 룸킷 플러스, 그리고 새로운 카메라를 탑재한 장비로 나뉘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룸킷은 차세대 영상회의 장비 플랫폼에 5K 카메라를 탑재하였고, 코덱,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까지 일체형인 데다가 기존 디스플레이와 연동해서 중소형 회의실에 사용이 가능한 코덱입니다.
기존 SX10과 비교해 보시면 같은 형태로 보이지만 스피커가 포함된 일체형이고 H.265같은 차세대 압출 알고리즘이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의 코덱처럼 프록시미티 기능등과 화면 분할기능은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SX80가 제공하는 화자 추적과 같은 인물 추적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업계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이러한 추적 기능이 기존 하이엔드 코덱인 SX80 에서만 제공되었지만 이제는 룸킷과 룸킷 플러스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 보다 많은 분들이 이 기능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룸킷 플러스는 아래와 같이 코덱 및 카메라가 별도의 구성으로 제공되는데요, 시스코의 차세대 코덱 플랫폼으로 화자 추적 및 모든 기능이 룸킷과 동일합니다.
두 장비 모두 5K 카메라 센서를 가지고 있고 고정형 카메라, 그리고 디지털 화자 추적 기능이 있어서 매우 몰입감이 높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인물 추적 뿐만 아니라 피플 Count(사람을 인지해서 사람의 숫자를 분석) 기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 기술은 향후 인물 인식 기능에 초석이 될 수 있는 Analytic 기능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룸킷과 룸킷 플러스는 기존 시스코의 새로운 단말로 기존 영상회의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비디오 품질과 고객의 새로운 니즈인 비디오 분석 및 추적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편의성을 늘릴 수 있는 솔루션 입니다. 또한 국내의 LG 전자와 협업을 해서 LG 전자의 전문가용 디스플레이와 연동이 되어서 다양한 크기의 LG 디스플레이와 연동이 가능하고 모니터를 제어하는 CEC를 공동 개발해 단순한 모니터가 아닌 시스코의 솔루션으로 덧입혀진 협업솔루션 장비로 변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진화하는 시스코 협업 솔루션, 기대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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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시스코 이덕주 콜라보레이션 솔루션 스페셜리스트가 작성한 칼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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