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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5G와 IoT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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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인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스코가 최근 발표한 모바일 VNI(Visual Networking Index)에 따르면 향후 4년 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양은 7배 가량 높아지며, 2021년에는
49 엑사바이트(EB, 1EB는 10억 기가바이트)의 모바일 데이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하네요!

통신사업자들은 이와 같은 성장에 대비해 네트워크 투자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OTT(over-the-top) 서비스 제공업체, 엔터프라이즈 및
산업 서비스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5G 시대에 접어드는 2020년에는
IoT 도입이 보다 확산되면서 통신사업자들이 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5G 기술이 만들어낼 변화

‘1/1000초’의 낮은 지연 속도와 1초에 대략 10억 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1Gbps 이동 통신 처리 기술(Radio Access Technology)부터 대규모 구축과 다년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위해 설계된 이동
통신 처리 기술까지, 다양해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5G는
광대역 커넥티비티를 보완하며 사용자 경험을 뒤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G 대비
5배 더 많은 평균 트래픽을 다루는 5G 기술은 HD 및 UHD 비디오와 풍부한 미디어 통신을 지원하는데요. 이는 곧 웹의 다음 단계인 ‘촉각 인터넷(Tactile Internet)’도입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스토리지 사용량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낮은 지연 속도와 높은 가용성 및 대역폭, 보안이 특징인 이 촉각
인터넷은 원격으로 환자를 수술하고 자율주행차를 콘트롤하는 등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완성해주는 필수 기술 중 하나랍니다!

IoT 기술이 만드는 5G 시대

그렇다면 이처럼 미래를 뒤바꿔놓을 5G 기술을 주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IoT, 사물인터넷입니다. 4G 기술이 디바이스의 급증과 정보에 대한 활발한 접근에 의해 발전했다면
5G 기술은 IoT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5G와 함께
IoT 기술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더욱 스마트해진
사용자 디바이스와 M2M(Machine to Machine)의 급성장은 IoT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실제 2019년 IoT 연결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한 연결의 합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

5G와 IoT 결합이 만드는 디지털화의 다음 단계

5G 기술은
다양한 유형의 커넥티비티를 통일된 서비스 전달 네트워크로 통합, 서비스에 필요한 고유의 특징들을 제공해
새로운 서비스를 활성화합니다. 그리고 가상 클라우드 인프라,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t edge) 서비스 및 분산 컴퓨팅 모델과의 통합으로 IoT 사용자들은 수십억 대의 기기에서 생성된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되죠.

이를 활용해 커넥티드 자동차, 집과 사무실 보안 및 자동화, 스마트 미터링(Smart metering) 및 공공 서비스, 유지보수, 빌딩 자동화, 헬스케어,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활용 방안을 찾는 기반이 됩니다.

이처럼 IoT 기술과 결합한 5G는 단순히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이 아닌, 기업 디지털화를 위한 첫 토대를 마련해주는 핵심 기술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IoT와 5G의 결합으로 탄생할 새로운 미래, 시스코 코리아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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