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와함께하는 MWC 2017>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서는 시스코 재스퍼가 NB-IoT(Narrow Band-IoT,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를 실제 망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서비스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시스코의 NB-IoT 지원 플랫폼 공개에 대한 소식,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NB-IoT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지원하는 3GPP 표준기반의 NB-IoT는 기존 LTE 인프라를 활용해 더 낮은 소비전력으로 우수한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기술입니다. NB-IoT 기술을 채택한 기업들은 저비용 장치를 위한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IoT 연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NB-IoT 기술은 스마트 계량기(Smart Meters), 스마트 시티, 빌딩 자동화, 원격 농업(Remote Agriculture)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면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23년에는 NB-IoT를 통해 연결되는 디바이스 수만 30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시스코 재스퍼와 협력중인 전 세계 5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 중 상당수 역시 이미 NB-IoT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T와 LG유플러스가 NB-IoT 단말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시스코 재스퍼, NB-IoT 지원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NB-IoT에 대한 지원 및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시스코는 MWC 2017에서 호주 이동통신사 옵터스(Optus)와 시스코 재스퍼 콘트롤 센터를 기반으로 한 NB-IoT 의 시범 서비스를 실제 망에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NB-IoT 서비스를 제공하려던 기업들은 시스코와 서비스 제공 업체 파트너가 구축한 NB-IoT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복잡한 연결 환경에서도 대규모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NB-IoT 기술과 함께 시스코 재스퍼가 그려나가는 스마트한 세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발전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