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시대에 접어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스마트 헬스케어죠. 오늘 개막하는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도 헬스케어가 주요 아젠다라고 합니다.
헬스케어 분야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곳인만큼 IT 솔루션의 안정성에 대한 기준도 매우 엄격합니다. 오늘은 950병상 규모의 종합전문요양기관인 국립 경상대병원이 시스코의 버사스택(VersaStack) 아키텍처를 도입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버사스택은 시스코와 IBM이 손잡고 선보인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이 통합된 아키텍처입니다. 얼마 전 경상대병원은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화된 장비를 이 아키텍처로 교체했습니다.
버사스택을 도입한 후 경상대병원은 안정적인 통합의료정보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진료부서와 진료지원 부서간의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공유로 환자진료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고 하는데요, 경상대병원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고객인터뷰] 경상대병원 강석준 계장
Q: 버사스택의 장점과 효과는 무엇인가요?
A: 인프라의 디자인, 안정성 및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위해 시스코와 IBM이 사전에 미리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구성을 검증해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 통합에 따르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최적의 가상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은 24 시간 운영되는 곳으로 시스템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스코와 IBM 기술 호환이 완벽하고, 양사가 적극 지원하는 버사스택은 인프라의 안정성 극대화는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통합을 원활하게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Q: 제품 검토시 가장 중시했던 요소는 무엇인가요?
A: 제품의 성능, 도입 이후의 사후관리, 확장성을 가장 중시했습니다. 저희 경상대병원은 지방에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후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시스코는 파트너들과 지원 체계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시스템에 대한 POC를 진행해본 결과, 시스코의 버사스택이 보여준 결과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Q: 도입 후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먼저 운영 비용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전 x86 50대를 쓰던걸 6대로 크게 줄일 수 있어 상용 공간도 늘어났고요. 호환성이 훌륭하고 인프라 통합에 따르는 위험을 최소화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됐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속도가 개선돼 의료기록 DB 응답 대기시간 단축과 연구자료 데이터 검색이 획기적으로 빨라졌습니다.
이 밖에도 서비스 프로파일 기능 등을 활용한 서버 가상화 덕분에 장애 시에도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졌고, 가상머신 추가 시 각 하드웨어를 위한 별도의 인터페이스를 갖출 필요가 없어 교체나 증설도 훨씬 쉽고 빨라졌습니다.
병원은 24시간 가동되는 곳이고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스코의 버사스택을 도입하면 경상대병원이 누리고 있는 것처럼 여러 혜택을 얻을 수 있겠죠?
스마트 병원을 실현하도록 도울 수 있는 시스코 버사스택에 대한 설명서는 여기에서, 인포그래픽은 여기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