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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의 1분 정보] 시스코 ‘APIC-EM’ 에 대한 모든 것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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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의 1분 정보는 시스코 진강훈 상무가 풀어내는 기술이야기입니다.

어렵고 딱딱한 기술이 아닌, 1분이면 술술~읽히는 재미난 이야기!

시스코 블로그의 IT Connect 코너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oftware Defined Network, SDN !!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 여기도 SDN, 저기도 SDN….

약 3년쯤 전에는 오픈플로우와 오픈컨트롤러가 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어서 마치 금방이라도 SDN 시대가 도래할 듯 하더니…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적이지 않다라는 피드백과 함께 살짝 열기가 가라앉은듯합니다.

그 때!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가 바로…

기존에 쓰고 있는 장비들은 오픈플로우를 당장 지원하지 않고, 오픈플로우가 지원되는 장비로 다 바꾸어야만 SDN이 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SDN하자고 잘 쓰고 있는걸 다 바꿀 수도 없지만, 바꾸고 나서 기존에 쓰던 기술들이 그대로 유지되느냐? 그건 또 아니라는… ㅠㅠ

그래서, 시스코가 기존 고객들이 

장비 교체 없이 SDN을 구성할 수 있는 컨트롤러이자, 

새로운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APIC-EM이라는 카드를 야심 차게 꺼내 들었습니다!!!

APIC-EM은 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 – Enterprise Module의 약자로 데이터센터 쪽에 APIC이 있다면, 캠퍼스/브랜치 네트워크에는 APIC-EM으로 시스코 SDN 컨트롤러의 양대 산맥을 이루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APIC-EM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장비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 녀석들을 설정 하는 명령어도 각기 다르구요… 기능은 많은데 구성하기도 어렵고… 관리는 더 어렵고…

그런데 각 장비마다 설정을 따로 따로 하지 않아도… 복잡한 명령을 알고 있지 않아도…  APIC-EM이란 컨트롤러만 있으면 사용자가 원하는 네트워크 구성을 한 곳에서 모든 네트워크 장비들에게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

시스코 장비들에게 정책을 결정해 주면, 알아서 적용해주는 컨트롤러!! 이게 바로 APIC-EM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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