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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의1분정보] 하나인듯, 하나아닌, 하나같은 스위치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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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일반적인 스위치 구성에 갖는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그리고 오늘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시스코 비장의 무기를 공개합니다.

바로 VSS (Virtual Switching System)입니다. VSS !! Virtual Switching System, 즉 6500 두 대를 묶어서 완벽한(?) 한대의 스위치는 만드는 방식이죠. 그럼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

코어 스위치 두 대를 묶어 한대처럼 만들어 줌으로써 스패닝트리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 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쪽 링크가 다 살아있게 함으로써, 로드 분산효과도 있고, 보다 빠른 스위칭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

아래 그림 보이시죠? 하늘색 박스로 묶어진 두 대의 카타리스트 6500스위치가 VSS로 구성되면 사실은 두 대의 스위치 인데도 마치 한대처럼 동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래쪽에 있는 스위치가 양팔을 벌려 위에 있는 코어 스위치로 연결될 때 한쪽은 무조건 끊어지는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게 됩니다.

카타리스트 6500의 경우 네트워크 장비의 브레인 모듈 이라 불리는 Supervisor Engine 이 2테라 인걸 감안했을 때,이제 2테라 스위치 두 대가 붙어, 4테라 스위치가 된거죠 ^^ 또한 모든 링크가 살아있기 때문에 한쪽이 끊어지는 장애가 발생해도 옛날처럼 20~50초를 기다릴 필요가 없이 바로 살아있는 다른쪽 링크를 통해 통신이 가능하죠.

이처럼 편리한 VSS 기능은 현재 카타리스트 6800, 6500, 4500에서 지원이 가능하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

– 후니의 1분정보 (진강훈 시스코 SE 매니저,’후니의 쉽게 쓴 시스코 네트워킹’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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